쓰리앤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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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2. 14

의학박사 오성민 팀장님의 건강칼럼 _ 다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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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원한다 네번째

 –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단백질

  대학을 다닐 때 한동안 근육질 몸매를 만들고 싶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선 운동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운동한 만큼의 단백질을 먹어줘야 한다. 근력운동 하는 사람들의 식사 재료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이 닭의 가슴살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 혹사 된 근육에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 닭 가슴살을 꾸역꾸역 먹고 있으면 뻑뻑한 식감과 메어오는 목마름에 여간 괴로운 것이 아니었다. 먹어야 하는 양은 많고 먹고 난 후에 가스는 또 얼마나 나오는지, 몸 만들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서 운동 좀 한다는 트레이너들에게 물었다. 육류로 섭취하지 않고 콩이나 기타 야채 및 채소에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에 대한 답변으로 주 단백원은 닭 가슴살이나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하고 부수적으로 야채 및 다른 영양 보충제를 먹으란 이야기가 돌아왔다.

풀만 먹고도 덩치가 크고 힘이 센 코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