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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적인 감각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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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에서는 태양인은 귀(耳)가 발달하고 소양인은 눈(目)이 발달하고 태음인은 코(鼻)가 발달하고 소음인은 입(口)이 발달한다 하였다. 

사람의 감각은 타고 난다. 여기서 '타고난다'는 것은 어떤 훈련이나 학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날 때부터 '그저 자연(自然)히 그렇게 되는 것'을 말한다. 감각이라는 것이 여기에 속한다. 감각은 영어로는 센스(sense)라고도 하는데 "(그 사람) 센스 있다" "센스 없다"라는 말들을 한다. 이 감각(sense)이라는 것이 누군 있고 싶어 있거나 없고 싶어서 없는 것이 아니다. 자기도 모르게 타고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옷 입는 것 하나에도 체질이 나타난다. 양인의 경우 자기 편한 대로 (자기 과시적 측면) 파격적 옷차림을 하게 되고 음인의 경우는 점잖고 아기자기한 옷차림을 하게 된다. 살림살이를 보아도 소양인 같은 양인 체질은 단순하고 복잡하지 않다. 필요한 것만 단촐하게 갖춘다. 필요없는 것은 즉시 버린다. 반면에 소음인 같은 음인 체질은 복잡하다. 양인 체질에서 보면 쓸데없는 자질구레한 물건들이 집안 도처에 널려 있다.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려는 속성 탓이다. 

일단 우리 얼굴의 감각기관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보면 귀→눈→코→입의 순서이다. 이 감각기관 또한 폐→비→간→신에 차례로 배속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질병 영역에서 입병이 나거나 입안이 헐었을 경우에는 신장의 이상 유무를 먼저 검사해 보고 코피비염비후성비염축농증 등의 코질환일 경우에는 간장 기능의 이상 유무를 먼저 검사해 보아야 한다.   

또,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증이나 잘 안 들리는 이농(耳聾) 등의 질환일 경우에는 폐 기능의 이상 유무를 먼저 검사해 보고 눈다래기충혈 등의 안질에는 비장 기능의 이상 유무를 검사해 보는 것이 사상체질 의학에서의 치료 요법이다.
귀(청각)를 보면 장 부위는 폐와 위완(胃脘)에 배속되고 폐가 큰 체질인 태양인이 가장 발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태양인 체질에 유명한 천재 작곡가가 많은 것이다. 또한 태양인의 귀는 이청천시(耳聽天時)라 하여 하늘의 시간, 하늘의 목소리를 잘 들을 줄 알아 이름난 성직자나 예언가 또는 도인(道人)이 많다. 

멀리 내다보고 일을 하는 정치가나 사업가가 태양인에 속한다. 이와 같이 귀가 발달했다는 것은 좁게는 음감이 예민하다는 것에서 하늘의 계시나 목소리에 귀기울일 줄 안다는 뜻도 된다. 반대로 간이 작아 간장의 감각인 후각은 비교적 무딘 편이다. 
눈(시각)을 보면 비장 장부에 해당되고 비대(脾大)한 체질의 소양인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다. 소양인의 경우는 시각이 발달되어 어떤 장소에 가든지간에 눈부터 돌아간다. 한마디로 '눈치가 빠르다'고 보면 된다. 이제마 선생은 '목시세회(目視世會, 세상 모임을 눈으로 본다)'라고 하였다. 소양인의 눈은 그 광채가 다른 체질인의 경우보다 한결 빛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코(후각)의 경우를 보면 간장 장부에 해당되고 간대(肝大)한 체질인 태음인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다. 속칭 사냥개코 하는 사람들이 태음인이 많다고 보면 된다. 그 어떤 장소에 가든 태음인의 경우는 먼저 코로 냄새를 맡아 판정해 버린다. 여기서의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꼬린내비린내 등의 냄새도 있지만 그 어떤 '분위기나 기운을 맡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태음인은 배신을 잘 안 당한다. 이제마 선생은 코를 '비후인륜(鼻嗅人倫)'이라 하였다. 태음인 역시 약한 장부인 폐장의 청각은 비교적 무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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