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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 모
- 얼굴은 둥근 편이나 이마가 넓고 광대뼈가 나왔으며, 눈에는 광채가 있다. 
- 청각이 특히 발달되어 있다. 
- 목덜미가 굵고 머리가 크다.
- 용모가 뚜렷하고 살이 마른 편이고 상체가 발달한 반면 하체가 약하다. 
- 가슴 윗 부분이 발달하였다.
- 척추와 허리가 약하다.
- 다리가 위축되어 서 있는 자세가 불안하다. 
- 엉덩이가 작다. 

2. 심 성
가. 성 격
- 외향적인 면이 강하면서 내성적인 부분도 있다.
- 자존심이 강하며, 용맹스럽고 적극적이며 남성다운 성격이다. 
- 머리가 명석하고 창의력이 있다. 
나. 대인관계
- 사교적이고 말솜씨가 좋다. 
-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관계를 형성한다. 
- 사회적 관계에 능하다.
다. 감정표현
- 한번 화가 나면 폭발적이 된다. 
-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남에게 화를 잘 낸다.
- 제멋대로이고 후회할 줄 모른다.
- 독선적이고 계획성이 적으며 치밀하지 못하다.
- 한 번 화를 내면 분노가 폭발한다.
라. 자기표현
- 성질이 급하고 영웅심이 있어 자신을 나타내 보이려고 애쓴다. 
마. 상황적응
- 어떤 일이든 잘 적응한다.
바. 업무수행
- 과단성이 있고 지도자적 기질이 있다.
- 총명하며, 부산하지만 일 처리가 합리적이다.
사. 일에 대한 태도
- 매사가 급하지만 일 처리는 합리적이다.
아. 말과 행동
- 말이 많고 부산하지만 현실적인 편이다.
자. 행동형태
- 항시 우왕좌왕 바삐 움직이면서도 실속 있는 편이다.

3. 체질 및 건강 체크 방법, 잘 걸리는 질병
☞ 폐의 기능이 좋고 간의 기능이 약함 

- 소변이 잘 나오다가 잘 안 나오면 일단 병을 의심해야 한다. 
- 담백하고 냉랭한 음식 대신 맵고 뜨거운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식도나 위장부위에 병이 올 수 있다.
- 하체가 원래 허약하므로 운동으로 하체를 단련하지 않으면 하체에 병이 올 수 있다.
- 쉽게 분노하거나 지나치게 슬픈 감정을 품고 있으면 간장부위에 병이 생기기 쉽다. 
- 대변 덩어리가 크고 양이 많으며 소변 양이 많으면 건강하다.
- 얼굴빛이 희면 건강하다.
- 살갗이 말라야 건강하다. 
- 명치 밑이 단단한 덩어리가 있으면 좋지 않다.

가. 완실무병
- 소변량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하다. 
- 평소에는 소변이 잘 나오지만, 몸이 불편하면 소변 보기가 불편하다. 
나. 대 병
- 8~9일 변비가 계속되면서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자주 나오면 대병이다. 곧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 중 병
- 열격증, 반위증, 해역증이 태양인의 체질병증인데, 이런 증세는 병이 중하기 전에는 잘 나타나
지 않으므로 평소에는 건강한 사람처럼 보인다.

※ 3가지의 병증의 내용은 다음과같다.

- 열격증 :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삼켯다 해도 위에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바로 토하는 증상 
이다. 이때 식도 부위에서 서늘한 바람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지만 열이 
높고, 배가 끓고 소리가 나며, 설사나 이질 등의 증상을 보일 경우에는 열격증이 
아니다. 
- 반위증 : 음식물을 먹으면 명치 아래가 그득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토하는 증상, 아침에 먹은 것을 저녁에 토하고 저녁에 먹은 것을 아침에 토한다고 할 수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위암, 위무력, 유문협착 등으로 볼 수 있는 증상이다.
- 해역증 : 말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온몸에 권태감이 심하고 노곤하여 움직이기 싫으며 다리가 풀리고 몸이 여위는 증상. 다리가 마비되거나 붓고 아픈 증상은 없으며 오한이나 발열도 없다.
 

태양인에게 잘 걸리는 질병

태양인은 병리와 약리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사상체질에서 태양인의 비율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연구발표에 의하면 태양인은 간장질환, 소화불량, 식도협착, 식도암, 위암, 위무력, 상습요통, 불임증, 협심증, 상기(上氣), 안질 등에 잘 걸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