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에 맞는 식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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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마는 네 분류를 태양, 소양, 태음, 소음으로 구분했다.
양이 강한 사람과 음이 강한 사람으로 나눠서 양성이되 양을 주도 하는 사람을 태양인이라 하고 덜 강한 사람을 소양인이라 했으며 음성이되 음을 주도 하는 사람을 태음, 덜 강한 사람을 소음으로 분류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음양의 조화라는 사실, 자석의 플러스, 마이너스처럼 +와 -로 표기하더라도 이치는 마찬가지다.
음과 양은 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지배하는 기본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밖이 있으면 안이 있고 플러스(+)가 있으면 마이너스(-)가 있으며 음이 있으면 양이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다.
음과 양은 남자와 여자가 가정을 이루듯 이 음과 양이 천지만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두 힘이 균형과 조화를 이룰 때 세상의 모든 일이 순조로운 것처럼, 인간의 건강도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룰 때 가장 힘이 넘칠 것이다
저자는 많은 환자를 상담하다 아래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람의 생리작용 가운데 양 중에서 양을 주도하데 음의 기가 있는 사람이 태양인이고 양 중에서 순수한 양인이 소양인이며, 음 중에서 음을 주도하데 양의 기가 있는 사람이 태음인, 음 중에서 순수한 음인은 소음인 이라는 것이다.
이토록 타고난 체질이 다르니 모든 치료나 식생활도 달리 해야한다.
음의 기질인 몸이 크고 느린 사람과 양의 기질인 마르고 재빠른 사람은 서로 체질이 다르므로 같은 약으로 고칠 수 없고 같은 병이라도 섭취한 음식이 다르므로 치료법도 달라야 한다는 이론이다.
이 사상론을 바탕으로 앞으로 자연식품으로 많은 식품 개발을 할 것이며 서구 의학과 다른 방향으로 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줄 것 이다.
사상체질 분류는 사람의 체질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자연현상과 동물, 식물에도 적용된다.
모든 동식물도 그 모양이나 생태, 음과 양을 필요로 함에 따라 분류가 가능하다. 이 네 가지의 각기 다른 성질이 음 양의 짝을 맞춰 인간 체질에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된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 음과 양은 서로 상대되는 성질을 끌어들여서 중화되고 조화되려는 특성이 있다. 자석이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극은 잡아당기는 것과 같다. 이렇게 서로를 끌어들여서 안정을 취하려는 것이 바로 짝을 맞추는 것이며, 모든 생명활동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다.
모든 생명체들은 씨앗이 싹을 틔워 성장하고 짝을 얻어 결실을 맺는 것으로 일생을 끝낸다.
사계절의 수확도 마찬가지다. 사시인 사계절에서는 봄은 약양이며, 여름은 강양, 가을은 약음이며 겨울은 강음이다. 또한 사방으로 보면 북은 강음이며 남은 강양, 동은 약양이며, 서는 약음이다.
모든 생명체들은 휴지기인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아 싹을 틔우고, 한여름에 성장하여 가을에 열매를 얻는다. 추운 겨울(강음)은 따뜻한 봄(약양)을 맞아 싹을 틔우고,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강양)은 서늘한 가을(약음)에 들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즉 강음은 약양을 취하여 짝이 되려는 성질이 있으며, 강양과 약음도 서로를 끌어들이려는 기운이 강하다.
강음인 사람은 약양 성질을 띤 식품과 궁합을 맞추어 안정을 취해야한 약음인 사람은 강양인 음식물, 환경과 짝을 맞출 때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인삼은 햇빛이 곧바로 내려 쪼이는 양지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인삼은 양의 성질이 강하여 서늘한 음지에서라야 안정을 취하고 건강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따라서 인삼밭은 검은 망으로 가려저있다.
오동나무와 해바라기는 해가 안 비치는 음지에서는 살수가 없다. 해바라기는 음의 성질이 강하여 하늘로부터 끊임없이 양의 기운을 받아 들여야 한다.
이처럼 식물도 자기체질에 맞는 곳에서라야 살아갈 수 있는데 사람이 어떻게 자기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물을 먹고 살 수 있겠는가.
서로가 체질에 맞지 않을 때 병이 발생하며 본인과 식품이 서로 충돌하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건강을 잃게 된다.
이것은 아주 간단한 이치다. 자기체질을 알고 각종 식품의 성질을 알면 모든 것은 해결된다. 체질에 맞는 식품을 잘 배합하여 생식으로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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